자주 틀리는 맞춤법·띄어쓰기

되/돼, 안/않, 왠/웬, 며칠, 오랜만에… 헷갈리는 표기를 틀림→바름으로 정리했어요. 자소서·보고서·KBS한국어능력시험 쓰기까지, 맞춤법 하나로 글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규칙

되 / 돼'돼'는 '되어'의 준말

'되어'로 바꿔 말이 되면 '돼'. 예: 안 돼(O)/안 되(X), 됐다(=되었다).

안 / 않'안'은 부사, '않'은 '아니하'의 준말

'안 먹어'(O), '먹지 않아'(O). '먹지 안아'(X).

-로서 / -로써자격은 '로서', 수단은 '로써'

학생으로서(자격), 대화로써(수단·도구).

왠 / 웬'왠지'만 '왠', 나머지는 '웬'

왠지(=왜인지)(O), 웬일·웬만하면·웬 떡(O). 왠일(X).

-던 / -든과거 회상은 '던', 선택은 '든'

가던 길(회상), 가든 말든(선택).

-예요 / -이에요받침 없으면 '예요', 있으면 '이에요'

뭐예요(O), 책이에요(O), 거예요(O).

-ㄹ게 / -ㄹ께소리는 [께]라도 '게'로 적음

할게(O)/할께(X), 갈게(O)/갈께(X).

하려고 / 할려고'하려고'가 표준

먹으려고(O)/먹을려고(X), 가려고(O)/갈려고(X).

봬요 / 뵈요'봬요'(=뵈어요)가 맞음

내일 봬요(O), 봤다→'뵀다'. '뵈요'(X).

맞히다 / 맞추다정답은 '맞히다', 서로 대는 건 '맞추다'

정답을 맞히다(O), 답을 맞춰 보다(서로 대조)(O).

부치다 / 붙이다보내는 건 '부치다', 붙게 하는 건 '붙이다'

편지를 부치다·힘에 부치다(O), 우표를 붙이다(O).

늘리다 / 늘이다수·양은 '늘리다', 길이는 '늘이다'

인원을 늘리다(O), 고무줄을 늘이다(O).

반드시 / 반듯이'꼭'은 '반드시', '반듯하게'는 '반듯이'

반드시 이긴다(꼭)(O), 반듯이 앉다(자세)(O).

-이따가 / 있다가시간은 '이따가', 존재는 '있다가'

이따가 만나(조금 뒤)(O), 집에 있다가 나왔다(O).

다르다 / 틀리다'같지 않다'는 '다르다', '옳지 않다'는 '틀리다'

생각이 다르다(O), 답이 틀리다(O). '나와 틀리다'(X)→다르다.

-데 / -대내 경험은 '-데', 남의 말 전달은 '-대'

어제 가 보니 좋데(내가 겪음), 그 집 좋대(남이 그렇다더라).

결재 / 결제승인은 '결재', 대금 지불은 '결제'

서류를 결재하다(승인), 카드로 결제하다(지불).

지그시 / 지긋이살며시 힘주는 건 '지그시', 나이가 많은 건 '지긋이'

눈을 지그시 감다(O), 나이가 지긋이 든 분(O).

갈음 / 가름 / 가늠대신함=갈음, 나눔=가름, 짐작=가늠

인사말로 갈음하다, 편을 가름하다, 깊이를 가늠하다.

매다 / 메다끈을 묶는 건 '매다', 어깨에 지는 건 '메다'

신발끈을 매다(O), 가방을 메다(O). 목이 메다(O).

썩이다 / 썩히다마음은 '썩이다', 물건·재능은 '썩히다'

속을 썩이다(마음), 음식을 썩히다·재능을 썩히다(O).

채 / 체 / 째그대로=채, 척=체, 통째로=째

산 채로(그대로), 아는 체(척), 껍질째·통째(그대로 전부).

-러 / -려목적은 '-러', 의도는 '-려'

밥 먹으러 가다(목적), 밥 먹으려 한다(의도). '먹을려고'(X)→먹으려고.

-음 / -슴명사형 어미는 '-음'

있음·없음·많음(O). '있슴·없슴'(X). '-습니다'와 헷갈리지 않기.

-로 / -으로받침 없거나 'ㄹ'받침이면 '-로', 그 외 받침은 '-으로'

차로·칼로(O), 손으로·붓으로(O).

어떡해 / 어떻게'어떡해'=어떻게 해(서술어), '어떻게'=방법을 묻는 부사

이제 어떡해(O), 어떻게 할까(O). '어떻해'(X).

알맞은 / 알맞는'알맞다·걸맞다'는 형용사라 '-은'을 쓴다

알맞은 답(O), 걸맞은 상대(O). '알맞는'(X).

바라 / 바래'바라다'의 활용은 '바라', 색이 변하는 건 '바래다'

합격하길 바라(O)/바래(X), 색이 바래다(O). 명사는 '바람'(X 바램).

웬만하다 / 왠만하다'웬만하다'가 표준

웬만하면 참아(O). '왠만하면'(X). '왠'은 '왠지'에만.

읽었으면 풀어볼까요?

가입 없이 바로 풀 수 있어요. 고르면 정답과 이유가 바로 나옵니다.

1. 맞춤법이 바른 것은?

2. 빈칸에 알맞은 것은? — 밥을 먹지 ( ) 았다

3. 바르게 쓴 것은?

자주 틀리는 표기 (틀림 → 바름)

틀린 표기바른 표기
몇일며칠
오랫만에오랜만에
어의없다어이없다
금새금세
왠만하면웬만하면
설레임 / 설레이다설렘 / 설레다
바램(소망)바람
역활역할
궂이 / 구지굳이
희안하다희한하다
안절부절하다안절부절못하다
쉽상십상
서슴치 않다서슴지 않다
갯수개수
내노라하다내로라하다
곱배기곱빼기
뒤쳐지다(뒤떨어지다 뜻)뒤처지다
담궜다 / 잠궜다담갔다 / 잠갔다
치뤘다치렀다
설겆이설거지
김치찌게김치찌개
육계장육개장
돌맹이돌멩이
요세요새
문안하다(무난 뜻)무난하다
어떻해어떡해
병이 낳다병이 낫다
들어나다(겉으로)드러나다
일일히일일이
깨끗히깨끗이
곰곰히곰곰이
삼가하다삼가다
널판지널빤지
챙피하다창피하다
폭팔폭발
발자욱발자국
뭉개구름뭉게구름
널부러지다널브러지다
오뚜기오뚝이
웬지왠지
됬다됐다
통채로통째로
눈꼽눈곱
넉두리넋두리
움추리다움츠리다
부시시부스스
구렛나루구레나룻
핼쓱하다핼쑥하다
조취(를 취하다)조치
왠일웬일
방방곳곳방방곡곡
홧병화병
눈쌀눈살
통털어통틀어
뇌졸증뇌졸중
갈치졸임갈치조림
째째하다쩨쩨하다
재털이재떨이
낱낱히낱낱이
오랜동안오랫동안
절대절명절체절명
홀홀단신혈혈단신
풍지박산풍비박산
야밤도주야반도주
성대묘사성대모사
일사분란일사불란
동거동락동고동락
승락승낙
촛점초점
넉넉치 않다넉넉지 않다
생각컨대생각건대
익숙치익숙지
요컨데요컨대
우뢰우레
껍질채껍질째
틈틈히틈틈이
번번히번번이
숫가락숟가락
젖갈젓갈
무릎쓰다무릅쓰다
하마트면하마터면
어짜피어차피
왠종일온종일
되뇌이다되뇌다
굼뱅이굼벵이
우겨넣다욱여넣다
개구장이개구쟁이
멋장이멋쟁이
뒤치닥거리뒤치다꺼리
어리버리어리바리
흐리멍텅하다흐리멍덩하다
넓직하다널찍하다
실증(나다)싫증
도데체도대체
아니예요아니에요
등살(성가심)등쌀
만듬만듦
베게베개
얼만큼얼마큼
서슴치 않다서슴지 않다
되물림대물림
궁시렁거리다구시렁거리다

뜻이 다른 헷갈리는 단어

낫다 · 낳다 / 났다낫다=병이 회복·더 좋다, 낳다=출산, 났다=생겨나다.
가르치다 · 가리키다가르치다=교육하다, 가리키다=방향·대상을 지시하다.
다르다 · 틀리다다르다=같지 않다(different), 틀리다=맞지 않다(wrong).
잊어버리다 · 잃어버리다잊다=기억에서 사라짐, 잃다=물건 등을 분실함.
맞히다 · 맞추다맞히다=정답을 맞게 하다, 맞추다=서로 비교·조립·대다.
붙이다 · 부치다붙이다=달라붙게 하다, 부치다=편지를 보내다·힘이 부치다.
반드시 · 반듯이반드시=꼭(必), 반듯이=곧고 바르게.
-장이 · -쟁이기술자는 '-장이'(미장이), 성질·특징은 '-쟁이'(겁쟁이).
두껍다 · 두텁다두껍다=두께가 크다(물리적), 두텁다=정·믿음이 깊다(관계). 두꺼운 책, 두터운 우정.
앉히다 · 안치다앉히다=앉게 하다(자리에 앉히다), 안치다=끓일 것을 솥에 넣다(밥을 안치다).
조리다 · 졸이다조리다=양념이 배게 바짝(생선을 조리다), 졸이다=국물을 줄이거나 마음을 졸이다.
벌리다 · 벌이다벌리다=사이를 넓히다(간격을 벌리다), 벌이다=일·잔치를 시작·펼치다(사업을 벌이다).
띠다 · 띄다띠다=빛깔·성질·감정을 가지다(미소를 띠다), 띄다='뜨이다'의 준말(눈에 띄다).
받치다 · 받히다받치다=밑을 괴다·우산을 받치다, 받히다='받다'의 피동(소에게 받히다).
저리다 · 절이다저리다=피가 안 통해 감각이 무디다, 절이다=소금·양념에 담가 절게 하다.
걷잡다 · 겉잡다걷잡다=마구 나아가는 것을 붙들다(걷잡을 수 없다), 겉잡다=겉으로 대강 어림잡다.
삭이다 · 삭히다삭이다=분·감정을 가라앉히다(화를 삭이다), 삭히다=발효시키다(김치를 삭히다).
홑몸 · 홀몸홑몸=딸린 사람이 없거나 임신하지 않은 몸, 홀몸=배우자·형제가 없는 사람.
다리다 · 달이다다리다=다리미로 옷의 주름을 펴다, 달이다=액체를 끓여 우려내다(약·간장).
다치다 · 닫히다다치다=몸에 상처가 나다, 닫히다='닫다'의 피동(문이 닫히다).
짓다 · 짖다짓다=만들다·이름을 붙이다(집을 짓다), 짖다=개 등이 소리를 내다.
시키다 · 식히다시키다=하게 하다(일을 시키다), 식히다=뜨거운 것을 차게 하다(국을 식히다).
바치다 · 받치다바치다=정성·물건을 드리다(정성을 바치다), 받치다=밑을 괴거나 우산을 펴 들다.

헷갈리는 띄어쓰기

할 수 있다 (O)

'수'는 의존명사라 띄어 써요. '할수있다'(X).

그러면 안 돼요 (O)

부정의 '안'은 띄어 써요. '안돼요'(X).

한 번 / 한번

횟수는 '한 번'(한 번 더), 시도·기회는 '한번'(한번 해 봐).

너밖에 없다 (O)

'밖에'는 조사라 붙여 써요. '너 밖에'(X).

이 외에 / 그 외에

'외'는 명사라 앞말과 띄어요.

좀 더 (O)

'좀'과 '더'는 각각 부사라 띄어 써요.

너뿐이야 / 웃을 뿐

명사 뒤 '뿐'은 조사라 붙이고(너뿐), 어미 뒤 '뿐'은 의존명사라 띄워요(웃을 뿐).

너만큼 / 먹을 만큼

명사 뒤 '만큼'은 조사라 붙이고, 어미 뒤 '만큼'은 의존명사라 띄워요.

법대로 / 아는 대로

명사 뒤 '대로'는 조사라 붙이고, 어미 뒤 '대로'는 의존명사라 띄워요.

집에 간 지 3년 (O)

시간이 지남을 뜻하는 '지'는 의존명사라 띄워요. '먹는지 궁금하다'의 '-는지'(어미)는 붙여요.

갈 데가 없다 (O)

곳·경우를 뜻하는 '데'는 의존명사라 띄워요. '먹는데 방해된다'의 '-는데'(어미)는 붙여요.

사과 서너 개 (O)

수 뒤의 단위 명사(개·명·살 등)는 앞말과 띄워요. '열 살', '세 명'.

이번 주 / 다음 주

'주·달·해'는 명사라 띄워요. 다만 '지난주·지난달·지난해'는 한 단어라 붙여 써요.

며칠 동안 (O)

'동안'은 명사라 앞말과 띄워요. '한 달 동안', '방학 동안'.

그럴 만하다 (O)

'만하다'의 '만'은 의존명사라 띄워요. '먹을 만하다', '가 볼 만하다'.

못지않다 (O)

'못지않다'는 한 단어라 붙여 써요. '못지 않다'(X).

안 되다 / 안되다

부정은 '안 되다'(공부가 안 된다), 잘못되거나 딱하면 '안되다'(사업이 안된다·형편이 안됐다).

잘하다 / 잘 하다

익숙하게 하면 '잘하다'(붙임), 잘 처리하란 뜻이면 '잘 하다'(띄움).

이때·그때 (O)

'이때·그때·접때'는 한 단어라 붙여 써요.

맞춤법, 문제로 풀어야 진짜 는다

KBS한국어능력시험 CBT에서 맞춤법·어법을 유형별로 연습하고, 틀린 문항은 해설과 함께 다시 풀어보세요. 지금은 전 회차 무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되'와 '돼'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돼'는 '되어'의 준말이에요.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입니다. 예: '안 돼'(='안 되어'), '됐다'(='되었다'), 문장 끝은 대부분 '돼'.

'왠지'와 '웬지' 중 뭐가 맞나요?+

'왠지'가 맞아요('왜인지'의 준말). 그 외에는 모두 '웬'을 씁니다. 웬일, 웬만하면, 웬 떡이야.

맞춤법이 시험에도 나오나요?+

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어휘·어법 영역에서 맞춤법을 직접 묻고, 읽기·쓰기 지문에서도 바른 표기를 고르는 문제가 나와요. KBS한국어패스에서 유형별로 맞춤법 문제를 골라 연습하고, 틀린 문항은 해설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에요'와 '-예요'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앞말에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책이에요, 학생이에요), 받침이 없으면 '-예요'(거예요, 뭐예요)를 씁니다. '아니에요'는 '아니-'에 '-에요'가 붙은 예외예요.

띄어쓰기가 너무 헷갈려요. 원칙이 있나요?+

핵심은 두 가지예요. ① 조사는 앞말에 붙여 씁니다(너밖에, 학교에서, 너마저). ② 의존명사는 띄어 씁니다(할 수 있다, 아는 것, 먹을 만큼). 단위 명사도 띄우되(사과 한 개), 순서·숫자와 함께 쓸 땐 붙일 수 있어요(제1장, 2개).

부사를 만들 때 '-이'와 '-히'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끝소리가 분명히 '이'로만 나면 '-이'(깨끗이, 틈틈이, 일일이), '히'로 나거나 '이·히' 둘 다 나면 대체로 '-히'(꼼꼼히, 조용히, 급히)를 씁니다. 헷갈릴 땐 '-하다'가 붙는 말인지 보면 도움이 돼요(‘조용하다→조용히’).

금액이나 숫자를 한글로 쓸 때 띄어쓰기는요?+

수를 한글로 적을 때는 '만·억·조' 단위로 띄어 씁니다. 예: '12억 3456만'. 아라비아 숫자와 단위가 섞이면 붙여 쓸 수 있어요(‘1억 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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