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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지문, 묻는 방식은 네 가지뿐이다

2026년 8월 20일

읽기 영역(61~90번)은 서른 문항으로 가장 큽니다. 그 가운데 문학이 여덟 안팎이고 나머지는 비문학입니다. 지문은 인문·사회·과학과 실용문(안내문·보도 기사)에서 나옵니다.

다행히 묻는 방식은 네 가지로 좁습니다. 무엇을 물을지 알고 읽으면 같은 지문도 훨씬 빨리 지나갑니다.

1) 내용 일치 — 가장 많다

'이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 또는 '일치하지 않는 것'. 답은 반드시 지문 안에 있습니다.

오답은 대개 셋 중 하나로 만들어집니다.

  • 뒤집기 — 지문이 '줄었다'인데 선지가 '늘었다'
  • 키우기 — 지문이 '약 900만 원'인데 선지가 '900만 원으로 확정'
  • 옮기기 — 지문에 있는 말이지만 다른 대상에 붙여 놓음

그래서 선지를 읽을 때 수·방향·대상 셋을 짚는 습관이 가장 값집니다.

2) 빈칸·밑줄 추론

'㉠의 뜻으로 가장 적절한 것'. 지문 전체를 다시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밑줄 바로 앞뒤 두 문장이 거의 항상 풀이입니다. 글쓴이는 어려운 말을 던진 뒤 곧바로 다시 설명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3) 내용 전개 방식

'이 글의 내용 전개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 문단마다 하는 일을 한 낱말로 적으며 읽으면 그대로 답이 됩니다.

1문단 — 통념 뒤집기
2문단 — 그렇게 된 사정
3문단 — 그 대가
4문단 — 태도 제안

이렇게 적어 두면 '한계를 밝힌 뒤 문제가 되는 자리를 짚고 태도를 제안한다'라는 선지가 곧바로 보입니다.

4) 〈보기〉를 바탕으로 한 적용

지문의 원리를 새 상황에 대 보는 물음입니다. 가장 어려워 보이지만 요령이 뚜렷합니다.

  1. 지문에서 기준이 되는 한 문장을 찾는다(대개 마지막 문단에 있다).
  2. 〈보기〉 상황을 그 문장에 그대로 대입한다.
  3. 어긋나면 그것이 답이다.

읽는 순서

지문을 다 읽고 물음으로 가는 것과, 물음을 먼저 보고 지문으로 가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나을까요. 비문학은 물음을 먼저 훑는 편이 낫습니다. 무엇을 찾을지 알고 읽으면 밑줄을 그을 자리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학은 반대입니다 — 먼저 통째로 읽고 감을 잡아야 합니다.

시간

서른 문항에 45분쯤 쓸 수 있다면, 지문 하나(4~5문항)에 6~7분입니다. 지문 읽기 3분, 물음 3분입니다. 한 지문에서 8분을 넘기면 그 뒤가 무너집니다. 넘어가고 표시해 두십시오.

#읽기#비문학#내용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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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춤법이 바른 것은?

2. 빈칸에 알맞은 것은? — 밥을 먹지 ( ) 았다

3. 바르게 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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