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어 정리

한자어는 어휘 영역에서 31문항이 나옵니다. 묻는 방식은 크게 둘이에요 — 쓰임이 적절한지, 그리고 독음이 맞는지. 둘 다 뜻만 알아서는 못 풉니다. 쓰임은 뒤에 이어지는 말과 맞물리는지를, 독음은 그 글자가 어느 뜻으로 쓰였는지를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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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2. 2.다음 중 한자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3. 3.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쓰임 — 뜻만 맞아서는 안 된다

“밑줄 친 한자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말과 맞물려야 한다

‘촉발’은 어떤 일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갈등이 촉발되었는데 사태가 진정되었다”는 앞뒤가 맞지 않아요. 진정되었다면 <b>수습(收拾)</b>이 맞습니다. 낱말의 뜻만이 아니라 <b>뒤 서술과 맞물리는지</b>까지 봐야 합니다.

  • 촉발 = 일을 일으키는 계기
  • 진정되었다면 → 수습(收拾)

지양은 ‘그냥 그만두기’가 아니다

‘지양(止揚)’은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것을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산이 없어 사업을 그만두는 상황이라면 <b>중단(中斷)</b>이나 <b>보류(保留)</b>가 맞아요. ‘지양’과 ‘지향(志向)’을 맞바꾸는 함정이 흔한데,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양’을 단순한 중단으로 잘못 쓴 경우도 나옵니다.

  • 지양(止揚) — 더 나아가려고 하지 않음
  • 지향(志向) — 나아가려 함
  • 예산 부족 → 중단·보류

독음 — 한 글자가 두 음을 가진다

“다음 중 한자의 독음이 옳지 않은 것은?” 형태입니다. 낯익은 음을 그대로 붙이면 틀립니다.

뜻이 음을 정한다

‘遊說’는 <b>유세</b>로 읽습니다. 여기서 ‘說’은 ‘달래다·설득하다’의 뜻이라 ‘세’로 읽혀요. 한 글자가 두 음을 가지는 한자는 <b>뜻이 어느 쪽인지부터 정해야</b> 음이 나옵니다.

  • 遊說 = 유세
  • 說 = 말씀 설 / 달랠 세

자주 나오는 두 음 한자

‘更’은 ‘고칠 경 / 다시 갱’이라 <b>更迭은 경질</b>, <b>更新은 갱신·경신</b>으로 갈립니다. ‘洞’은 ‘골 동 / 밝을 통’이라 <b>洞察은 통찰</b>이에요.

  • 更迭 경질
  • 更新 갱신·경신
  • 洞察 통찰

낱말 단위로 외운다

‘改悛’은 <b>개전</b>으로 읽습니다. 잘못을 뉘우쳐 마음을 고쳐먹는다는 뜻으로 “개전의 정이 없다”처럼 씁니다. 글자마다 아는 음을 이어 붙이면 틀리니, 낱말 통째로 익혀 두는 편이 빠릅니다.

  • 改悛 = 개전
  • “개전의 정이 없다”

한자어는 눈으로 외워지지 않습니다

같은 함정이 낱말만 바꿔 계속 나와요. 유형별로 몰아 풀면 손에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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